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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괜히 전화받고 나갔다가 시간만 허비하고 온것같아 속상하네요..
그래도 동기전화라 안나갈수 없어서 나가긴 나갔는데..
술먹고 나면 아무것도 한거 없이 시간만 보낸것 같아 항상 이런 허탈감이 남네요
진짜 그시간에 낼 있을 전공 공부나 했으면 기분이라도 더 후련했을텐데..
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래도 동기전화라 안나갈수 없어서 나가긴 나갔는데..
술먹고 나면 아무것도 한거 없이 시간만 보낸것 같아 항상 이런 허탈감이 남네요
진짜 그시간에 낼 있을 전공 공부나 했으면 기분이라도 더 후련했을텐데..
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2006.09.12 11:22:32
저랑 비슷한 사고 방식이네요. 하지만 허비했다고 생각하는 그 시간 덕에 돈독해지는 인간관계를 생각하면 그리 나쁘지 만은 않죠..그런식으로만 돈독해지는 인간관계라면 또.. 슬프긴 하지만. 암튼 애매하죠 ^^;;
2006.09.12 14:04:16
술자리...글쎼요. 전 오히려 불러주고 챙겨주는 사람이 있다는게 너무 행복하고 감사한데.. 아는사람 늘어나는것도 재밌고 ㅎ 다들 저같은 생각이 아니구나 ㅎ
비장한 죽음은 다음날 모진 쓰라림을 불러오기도 하지만요=_=
비장한 죽음은 다음날 모진 쓰라림을 불러오기도 하지만요=_=
2006.09.12 18:25:56
친구들과 클럽이란 이름의 사조직을 만들어서
술을 마시면 거의 그 친구들과만 마시는데 ^^ 친구 생일일 때 졸업일 때 등등
뭐 한달에 한번 정도가 대부분이지만 그런 친구 정도는 필요해요
술을 마시면 거의 그 친구들과만 마시는데 ^^ 친구 생일일 때 졸업일 때 등등
뭐 한달에 한번 정도가 대부분이지만 그런 친구 정도는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