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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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가에서 수류탄 주워봤습니다
검문소 가져다주니 핫브레이크 한통주더군요
어릴적 친구와 장농위에서 잠들고 눈떳는데
방안에 경찰과 주민여러분들이 모여있더군요
친구가 수면제를 가져와서 호기심에 먹었는데
다음수업이 50m에서 얼굴만봐도 학생들이 피해다닌다던
그 선생님이더군요
낚시줄에 개구리 달고 걷다가 팔길이만한 뱀잡아봤습니다
사춘기때 엄마와 다툼끝에 가출을 4일동안 한적이있는데
가족들은 제가 가출을 한줄 모르고있더군요
그래서 그냥 복귀
아는형 심장수술때문에 병원 간다길래 따라갔다가 포경수술
꽁짜로 해봤습니다
어릴적 밤에 친구들과 자전거 훔쳐놀다가 야구 방망이든 아저씨한테
40~50분가량 추격당한적있습니다 영화 추격자 뺨치는 스토리
이등병때 점심먹고 근무서는데 초코포ㅏ이들고 손흔드는 귀신 본적있습니다
이런 황당한 경험 있으신분들????


저는 바닷가 근처에 살아서
어렸을 적에 친구들과 낚시바늘에 새우깡 끼워서
갈매기를 낚시질 하곤하였습니다...
친구녀석은 잡은 갈매기를 주변에 아저씨들에게 3만원에 팔았죠...;;;
검문소 하니까 생각나네요ㅋㅋ
교문리 검문소에서 근무하던 중이였습니다.
10시쯤 검문소 입초지에서 미동도 하지않고 서 있는데
고딩으로 추정되는 여학생2명이 저를 보고
"마네킹인가?" 하면서 저를 15초가량 쳐다보더군요..
제가 고개를 획 돌리자 소리지르며 도망갔어요ㅋㅋ
초등학교때 9살쯤인가..감기가 걸려서 병원에 갔습니다.
처음간 병원이였는데 간호사가 아는척을하더군요.
그래서 뭐 이런데가 다있지 하면서 기다려서 진료를받으러 들어가니
갑자기 바지를 벗기고 팬티를벗기더니 제주위를 둘러싸더군요.
그러더니 의사曰 "이게 왜이러지 ??"라는겁니다.
저한테 묻더군요 종이컵어디갔냐고......나참 어이가 없어서 ..........
감기진료받고 나가는길에 저랑 똑같이 생긴애랑 마주쳤습니다.....
초딩 때 친구가 미국 풍선이라면서
(친구 고모가 남편이 미국인이라 미국에 살고 있었던 걸로 기억. 고모가 준거라고 그랬던거 같음)
따로 따로 소포장 된 풍선을 주길래 오.. 이게 미국풍선이구나~~ 이러면서 뜯어서 같이 불면서 갖고 놀았는데
담임 선생님이 보더니 왠지 기겁하면서 버리라고 하였음
부모님은 보더니 그거 어디서 났냐면서 자꾸 버리라고 하길래
이거 친구ㅇㅇ이가 미국풍선이라고 준건데? 그랬더니
아니라고 뭐 환자한테 쓰는거래나? 첨에 어떻게 되있었냐 그러셔서
은박지같은거에 포장되있다고 했더니 왠지 약간 안도하셨음
암튼 썼던 더러운 걸 수도 있으니까 버리라 그래서 버렸음
그 땐 몰랐는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그게 콘돔이었음.....................ㅠㅠㅠㅠ
불면서 동네 방네 돌아다녔는데....ㅠ 휴..
전 개울가에서 돌 던지면서 놀고 있는데..
진흙 속에 몸을 감추고 있던, 황소개구리 등이 돌에 맞았습니다.
황소개구리가 갑자기 네 다리를 쫙 펴면서 죽더라구요.
속담이 생각났습니다.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는 맞아죽는다."
옛말이 틀린 건 하나 없구나.. 싶었습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