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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에는 안 나오는 영어표현
결혼 전에 ‘발이 차가워진다’는 것
The Notebook (2004)
Listen, are you alright?
보자, 정말 괜찮아?
Yeah.
응.
Okay, then go. Take your time, do whatever you need to do.
좋아. 그럼 가자. 천천히, 하고 싶은 건 뭐든 해.
It's okay to be nervous, all right?
긴장해도 괜찮아, 알았지?
It's normal to get cold feet before your wedding.
결혼 전에 망설여지는 건 정상이야.
No, no second thoughts, huh-uh.
아냐, 다시 생각할 것도 없어.
I love you.
사랑해.
Cold feet? 결혼 전에 발이 차가워진다고?
이것만은 알아두자!
have cold feet
[해v 콜ㄷ 퓟]
(결혼 전에) 망설이다, (결혼에 대해) 다시 생각하다
상냥하게 설명
결혼하기 전에 ‘이 결혼, 정말 괜찮을까…?’하고 망설여지는 기분 아시나요? 결혼이 갑자기 현실로 닥치니 무섭기도 하고 이 사람과 정말 잘 살 수 있을까 걱정되고…영어표현 ‘have cold feet’은 이렇게 결혼 직전 망설이는 것을 뜻애요. 발이 차다는 뜻이 아니구요. 왜 이걸 영어표현 ‘cold feet’이라고 하는지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19세기 여러 문학작품에 등장하면서 널리 쓰이게 된 영어표현이라고 하네요.
사실 저는 결혼을 안 해봐서 어떤 건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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