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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뉴스=백민재 기자) 최근 독립영화계의 이송희일 감독이 영화 ‘디 워’를 강도 높게 비판해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한 영화사 대표가 그를 지지하고 나서 또 다른 파장이 예상된다.
4일 오후, 영화사 청년필름의 김조광수 대표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이송희일 감독의 글에 대해 동감을 표시했다. 관련 글을 당일부터 온라인에서 회자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더불어 ‘디 워’를 둘러싼 현재 상황과 논란에 대해 조목조목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김조광수 대표는 이송희일 감독의 글에 대해 “좀 감정적이긴 하지만 틀린말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송희일 감독의 글에 대해 ▲너무 애국심에 호소하는 마케팅에 대한 비판 ▲심형래 감독이 방송에 나와서 소리 높여 외치는 ‘자신의 열정과 충무로에서의 소외’에 대한 비판 ▲ ‘디 워’를 둘러싼 이상열기에 대한 비판이라고 정리했다.
이어 “나 또한 ‘디 워’의 애국심 호소 마케팅이나 심형래 감독의 ‘충무로에서 자신을 배척했다’ 내지는 ‘개그맨 출신이라서 제대로 평가 받지 못한다’는 식의 발언에 대해서는 할 말이 많았다”고 전했다.
또 “이송희일의 글은 조금 감정적이긴 해도 그리 틀린 말은 아닌데 왜들 그리 난리를 치는지”라며 “자기들이 좋아하는 영화에 대해 비판적이라는 이유로 그렇게 인신공격을 해댄다면 어디 사회가 제대로 돌아가겠는가”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이번 논란에 대해 그는 “ ‘디 워’를 더 보기가 싫어졌다”며 “심형래 감독과 ‘디 워’를 옹호하는, 아니 너무 전폭적으로 지지 찬양하는 이들은 제발 이성을 찾기를 바란다”고 적었다.
그는 이 글을 통해 “심형래 감독의 학력 위조에 대해서는 침묵하면서 300억 예산을 투자 받아 영화 만든 사람이 ‘충무로에서 천대받았다’는 식의 동정에 호소하는 과장에는 지지 찬양하는 꼴이란 정말 한심스럽기 그지없다”고 일갈했다.
김조광수 대표는 이송희일 감독 못지않게 심형래 감독에 대해 비판의 날을 세웠다. 그의 말에 따르면, 심형래 감독은 김대중 정부 시절에 신지식인으로 추앙받았고, 지금은 한국 영화사상 최고의 제작비로 영화를 만든 충무로의 유일한 감독이라는 것.
김조광수 대표는 “그의 동정심을 유발하기 위한 과장에 정말 짜증난다. 300억 예산의 감독이 충무로에서 천대받는다면 나와 이송희일처럼 1억 예산의 영화를 만드는 사람들은 충무로의 왕따란 말인가”라고 전했다.
이어 “게다가 그렇게 천대 받으면서 열정 하나로 버텼다고 TV에 나와서 눈물을 머금고 이야기하는데서는 정말 어이가 없어서 실소는커녕 내가 눈물이 날 지경이었다. 심형래 감독님, 제발 그런 말로 대중을 현혹시키지 말기를 바래요”라고 적었다.
마지막으로 그는 심형래 감독과 ‘디 워’를 지지하는 네티즌들에게도 바람을 내비쳤다.
“한국 영화니까 잘 봐줘야 하고, 한국 영화니까 비판하면 안 되고, 내가 좋아하는 영화니까 너는 입 닥치고 있으라고 하면 안된다. ‘디 워’를 좋아하고 심형래 감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여, 제발 이성을 찾기를 바란다. 나처럼 ‘디 워’를 싫어하는 사람들 더 만들기 싫다면 더더욱.”
청년필름은 ‘해피엔드’ ‘와니와 준하’ ‘질투는 나의 힘’ ‘분홍신’ ‘귀여워’ ‘올드미스 다이어리’ 등을 제작한 영화사다. 이송희일 감독의 ‘후회하지 않아’ 역시 청년필름에서 내놓은 영화다.
이송희일 감독의 글과 함께, 청년필름 대표의 글은 또 한번 네티즌들의 뜨거운 논란을 불러일으킬 태세다. 작품성에 대한 평론가들의 엇갈린 반응과 심형래 감독의 고려대 학력 위조 논란. 거기에 현직 영화감독과 영화사 대표의 냉혹한 비판이 더해지면서, ‘디 워’는 그 방대한 스케일만큼이나 영화계에 논란거리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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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이 영화가 이렇게 승승장구 하지 않았더라면 이런 반응이 나올까..
충무로에서 천대받았다고 한 게 언제부터 했던 얘기인데..
영화가 잘되니까 배가 아파서 이러는거 같네요..
물론 아직은 스토리면에서 약간 부족함이 보이는 거 같기도 하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만든 영화 좋게 보면 될 것을 왜 그렇게 서로 못잡아 먹어서 그러는지..
세계를 상대로 경쟁해야 할 시대에 아직도 우리끼리 헐뜯고 싸워야 하나..
4일 오후, 영화사 청년필름의 김조광수 대표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이송희일 감독의 글에 대해 동감을 표시했다. 관련 글을 당일부터 온라인에서 회자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더불어 ‘디 워’를 둘러싼 현재 상황과 논란에 대해 조목조목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김조광수 대표는 이송희일 감독의 글에 대해 “좀 감정적이긴 하지만 틀린말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송희일 감독의 글에 대해 ▲너무 애국심에 호소하는 마케팅에 대한 비판 ▲심형래 감독이 방송에 나와서 소리 높여 외치는 ‘자신의 열정과 충무로에서의 소외’에 대한 비판 ▲ ‘디 워’를 둘러싼 이상열기에 대한 비판이라고 정리했다.
이어 “나 또한 ‘디 워’의 애국심 호소 마케팅이나 심형래 감독의 ‘충무로에서 자신을 배척했다’ 내지는 ‘개그맨 출신이라서 제대로 평가 받지 못한다’는 식의 발언에 대해서는 할 말이 많았다”고 전했다.
또 “이송희일의 글은 조금 감정적이긴 해도 그리 틀린 말은 아닌데 왜들 그리 난리를 치는지”라며 “자기들이 좋아하는 영화에 대해 비판적이라는 이유로 그렇게 인신공격을 해댄다면 어디 사회가 제대로 돌아가겠는가”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이번 논란에 대해 그는 “ ‘디 워’를 더 보기가 싫어졌다”며 “심형래 감독과 ‘디 워’를 옹호하는, 아니 너무 전폭적으로 지지 찬양하는 이들은 제발 이성을 찾기를 바란다”고 적었다.
그는 이 글을 통해 “심형래 감독의 학력 위조에 대해서는 침묵하면서 300억 예산을 투자 받아 영화 만든 사람이 ‘충무로에서 천대받았다’는 식의 동정에 호소하는 과장에는 지지 찬양하는 꼴이란 정말 한심스럽기 그지없다”고 일갈했다.
김조광수 대표는 이송희일 감독 못지않게 심형래 감독에 대해 비판의 날을 세웠다. 그의 말에 따르면, 심형래 감독은 김대중 정부 시절에 신지식인으로 추앙받았고, 지금은 한국 영화사상 최고의 제작비로 영화를 만든 충무로의 유일한 감독이라는 것.
김조광수 대표는 “그의 동정심을 유발하기 위한 과장에 정말 짜증난다. 300억 예산의 감독이 충무로에서 천대받는다면 나와 이송희일처럼 1억 예산의 영화를 만드는 사람들은 충무로의 왕따란 말인가”라고 전했다.
이어 “게다가 그렇게 천대 받으면서 열정 하나로 버텼다고 TV에 나와서 눈물을 머금고 이야기하는데서는 정말 어이가 없어서 실소는커녕 내가 눈물이 날 지경이었다. 심형래 감독님, 제발 그런 말로 대중을 현혹시키지 말기를 바래요”라고 적었다.
마지막으로 그는 심형래 감독과 ‘디 워’를 지지하는 네티즌들에게도 바람을 내비쳤다.
“한국 영화니까 잘 봐줘야 하고, 한국 영화니까 비판하면 안 되고, 내가 좋아하는 영화니까 너는 입 닥치고 있으라고 하면 안된다. ‘디 워’를 좋아하고 심형래 감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여, 제발 이성을 찾기를 바란다. 나처럼 ‘디 워’를 싫어하는 사람들 더 만들기 싫다면 더더욱.”
청년필름은 ‘해피엔드’ ‘와니와 준하’ ‘질투는 나의 힘’ ‘분홍신’ ‘귀여워’ ‘올드미스 다이어리’ 등을 제작한 영화사다. 이송희일 감독의 ‘후회하지 않아’ 역시 청년필름에서 내놓은 영화다.
이송희일 감독의 글과 함께, 청년필름 대표의 글은 또 한번 네티즌들의 뜨거운 논란을 불러일으킬 태세다. 작품성에 대한 평론가들의 엇갈린 반응과 심형래 감독의 고려대 학력 위조 논란. 거기에 현직 영화감독과 영화사 대표의 냉혹한 비판이 더해지면서, ‘디 워’는 그 방대한 스케일만큼이나 영화계에 논란거리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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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이 영화가 이렇게 승승장구 하지 않았더라면 이런 반응이 나올까..
충무로에서 천대받았다고 한 게 언제부터 했던 얘기인데..
영화가 잘되니까 배가 아파서 이러는거 같네요..
물론 아직은 스토리면에서 약간 부족함이 보이는 거 같기도 하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만든 영화 좋게 보면 될 것을 왜 그렇게 서로 못잡아 먹어서 그러는지..
세계를 상대로 경쟁해야 할 시대에 아직도 우리끼리 헐뜯고 싸워야 하나..
2007.08.06 21:00:20
지난해 한국 영화의 위기를 몰고 온 그 많은 그렇고 그런 영화를 제쳐두고 유독 심형래 감독을 흠 잡는 데 매달리는 것 또한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3000억원을 쏟아부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스파이더맨 3’라고 특별한 ‘사유의 방식’을 느낄 수 있는 영화는 아니다. 영화산업적 측면에서 보면 ‘괴물’의 미국 개봉 극장 수가 100여개에 불과했던 반면 ‘디 워’는 1000개가 넘는 스크린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사유의 방식’보다 더 중요할 수 있다. 오히려 ‘창작의 자유’라는 사치에 빠져 관객 없는 영화를 양산한 감독들, 유명 감독의 이름만 믿고 검증도 않은 채 돈을 내민 제작사들이야말로 한국 영화의 발전을 가로막는 주범들이다.
한국 영화의 미국 시장 공략이 어려운 것처럼 유럽 영화도 미국 땅에서 맥을 못 추기는 마찬가지다. 극장에서만큼은 일상 생활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그냥 웃고, 즐기는 스릴 만점의 영화를 원화는 관객들에게 예술지상주의 영화를 강요하는 것은 감독의 허영이다. 대중이 외면하는 영화를 만들면서 스크린쿼터 운운하는 것도 자가당착이다.
한국 영화의 미국 시장 공략이 어려운 것처럼 유럽 영화도 미국 땅에서 맥을 못 추기는 마찬가지다. 극장에서만큼은 일상 생활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그냥 웃고, 즐기는 스릴 만점의 영화를 원화는 관객들에게 예술지상주의 영화를 강요하는 것은 감독의 허영이다. 대중이 외면하는 영화를 만들면서 스크린쿼터 운운하는 것도 자가당착이다.
2007.08.06 21:07:25
'디-워' 개봉 첫 주 295만 명 관람 [연합뉴스 2007-08-06 11:43:48]
'캐리비안의 해적…'의 최고기록 깼다
(서울=연합뉴스) 정 열 기자 = 심형래 감독의 SF블록버스터 '디-워'가 개봉 첫 주에만 29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캐리비안의 해적-세상의 끝에서'가 세운 역대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6일 '디-워' 배급사인 쇼박스㈜미디어플렉스에 따르면 1일 개봉한 '디-워'는 5일 하루 동안 전국 689개 스크린에서 74만3천645명의 관객을 동원, 이날까지 누적관객 295만3천6명을 기록했다.
'디-워'의 이 같은 기록은 개봉 첫주에 271만 명이 관람했던 '캐리비안의 해적-세상의 끝에서'가 갖고 있던 역대 최고기록을 깨뜨린 것이며 지난해 1천300만 관객을 끌어모았던 '괴물'의 개봉 첫주 스코어인 264만 명보다도 높은 것이라고 쇼박스는 설명했다.
쇼박스 관계자는 "비록 개봉 첫 주에 300만 명을 돌파하는 데는 실패했지만 '캐리비안의 해적…'과 '괴물'을 능가하는 역대 최고기록을 세웠다"면서 "'디-워'의 실감나는 특수효과와 스펙터클에 대한 입소문이 퍼지면서 전국 극장가에서 연일 매진 사태를 빚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passion@yna.co.kr
'캐리비안의 해적…'의 최고기록 깼다
(서울=연합뉴스) 정 열 기자 = 심형래 감독의 SF블록버스터 '디-워'가 개봉 첫 주에만 29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캐리비안의 해적-세상의 끝에서'가 세운 역대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6일 '디-워' 배급사인 쇼박스㈜미디어플렉스에 따르면 1일 개봉한 '디-워'는 5일 하루 동안 전국 689개 스크린에서 74만3천645명의 관객을 동원, 이날까지 누적관객 295만3천6명을 기록했다.
'디-워'의 이 같은 기록은 개봉 첫주에 271만 명이 관람했던 '캐리비안의 해적-세상의 끝에서'가 갖고 있던 역대 최고기록을 깨뜨린 것이며 지난해 1천300만 관객을 끌어모았던 '괴물'의 개봉 첫주 스코어인 264만 명보다도 높은 것이라고 쇼박스는 설명했다.
쇼박스 관계자는 "비록 개봉 첫 주에 300만 명을 돌파하는 데는 실패했지만 '캐리비안의 해적…'과 '괴물'을 능가하는 역대 최고기록을 세웠다"면서 "'디-워'의 실감나는 특수효과와 스펙터클에 대한 입소문이 퍼지면서 전국 극장가에서 연일 매진 사태를 빚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passion@yna.co.kr
2007.08.06 21:11:45
솔직히 디워를 그리 재미잇게 보지 못한사람인데요
이정도까지의 흥행은 조금 놀랍네요 ㅋㅋㅋ
사람들의 자발적인 애국심이라 해야할까요 자국기술로 만든 영화를 사랑해주는 힘
그리고 가족군단이 무지 많이보더군요 ㅋ
아무튼 심감독 화이팅
이정도까지의 흥행은 조금 놀랍네요 ㅋㅋㅋ
사람들의 자발적인 애국심이라 해야할까요 자국기술로 만든 영화를 사랑해주는 힘
그리고 가족군단이 무지 많이보더군요 ㅋ
아무튼 심감독 화이팅
2007.08.06 21:16:50
저도.. 영화흥행의 중요한 축중 하나는 가족. 이라고 봅니다..^^
애국심이나 이런 부분도 있지만, 특히 어린 자녀들을 둔 부모의 입장이라면, 그들 역시 심형래씨의 작품들을 보면서 자랐을 것이고, 여전히 심씨는 한 우물을 파고 있다는점. 온가족이 봐도 무리없는 영화.
방학시즌을 맞아 더더군다나 최적의 조건이죠.
애국심이나 이런 부분도 있지만, 특히 어린 자녀들을 둔 부모의 입장이라면, 그들 역시 심형래씨의 작품들을 보면서 자랐을 것이고, 여전히 심씨는 한 우물을 파고 있다는점. 온가족이 봐도 무리없는 영화.
방학시즌을 맞아 더더군다나 최적의 조건이죠.
2007.08.06 21:59:42
저도 이름 그렇게 바꾸고싶던데..ㅎㅎ아빠성 엄마성 이름..이런식으로..
근데 300억 그거 투자받은데가 어딘가요 - _-? 외국에서 투자받은걸로알구있었는데....
근데 300억 그거 투자받은데가 어딘가요 - _-? 외국에서 투자받은걸로알구있었는데....
2007.08.06 22:27:19
오락영화가 오락적이면 되는거지! 영화네 아니네 이딴걸 왜 따지는건지...
심형래감독이 감정에 호소하는 마케팅을 했건 안했건 그것이 관객들에게 먹혔으면 된거지 그걸 왜 따지는지...
근데 충무로가 더러운지 어떻게 하시나요?
궁금해서 물어봅니다.ㅎㅎㅎ
심형래감독이 감정에 호소하는 마케팅을 했건 안했건 그것이 관객들에게 먹혔으면 된거지 그걸 왜 따지는지...
근데 충무로가 더러운지 어떻게 하시나요?
궁금해서 물어봅니다.ㅎㅎㅎ
2007.08.06 22:34:58
아직 디워를 보진 못했지만,
이송희일 감독과 저 김조광수라는 사람 얘기도 타당한 부분이 조금은 있다고 느끼는건 저뿐인가요;;
이송희일 감독, 힘든 여건속에서 저예산으로 독립영화 만들어
홍보할 기회조차 제대로 갖지 못하고 오직 작품만으로 승부하려는 그런 부류의 영화인이라고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심형래 감독이 쇼프로에 나와서 같은 이야기 반복하면서 동정심에 호소하고 있다는 점도
갠적으로 살짝 느꼈던지라..
그리고, 여담이지만 이송희일 감독은 이미 커밍아웃을 했죠^^; 동성애자입니다.
이름이 네자인거나 뭐 둘이 어떤 관계라거나 그런건 주제에 어긋난 인신공격이니 자제를^^;
이송희일 감독과 저 김조광수라는 사람 얘기도 타당한 부분이 조금은 있다고 느끼는건 저뿐인가요;;
이송희일 감독, 힘든 여건속에서 저예산으로 독립영화 만들어
홍보할 기회조차 제대로 갖지 못하고 오직 작품만으로 승부하려는 그런 부류의 영화인이라고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심형래 감독이 쇼프로에 나와서 같은 이야기 반복하면서 동정심에 호소하고 있다는 점도
갠적으로 살짝 느꼈던지라..
그리고, 여담이지만 이송희일 감독은 이미 커밍아웃을 했죠^^; 동성애자입니다.
이름이 네자인거나 뭐 둘이 어떤 관계라거나 그런건 주제에 어긋난 인신공격이니 자제를^^;
2007.08.06 23:03:55
아니 100% 틀렸다는게 아니라 하는 짓거리가 웃기잖습니까.
관객이 자기돈주고 영화를 본다는데 그걸가지고 이상 사회 현상이라느니 그걸 비판한다느니
다른 한국영화가 이런식이면 흥행이고, 디워가 이러면 이상 사회현상이고?
그리고 사실 전부터 천대받은건 사실 아니었나요?
얼마나 힘들었으면 힘들었다고 여기저기 얘기하고 다닐까요?
그걸가지고 동정심 유발이네 어쩌네 하면 완전 심형래에 대한 색안경을 낀거죠.
힘들게 여기저기서 돈 모아서 자기가 하고자하는 영화를 만들었는데...그게 바로 열정이죠.
영화에 대한 비판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한국영화인들이라는 사람들이
글 남기는 꼬라지를 보면 마치 배아파서 못참겠다는 듯한 뉘앙스를 풍기잖아요.
심형래씨의 열정은 알아주고, 자기들의 열정은 못알아준다고 무슨 초등학생처럼 징징대니..
평소에 무시했던 사람이 잘되니까 화가나서 화풀이하는 투의 글은 사절입니다.
그렇게 애국심에 호소하지 말라고 정신차리라고 하면 스크린쿼터 당장 없애야 정상이죠.
얼마나 눈물겨웠습니까? 한국 영화를 살리자고 애국심에 호소하던 영화인들 말이죠.
안하면 당장 망할것처럼...그것도 그렇고 디워 비판도 그렇고 아주 오버의 극치를 달리네요.
김조광수라는 사람...디워를 보기가 더 싫어졌다구? 난 당신같은 사람때문에
디워를 더 보고싶어졌다-_-; (사실 디워에는 별 관심이 없었던 1人)
관객이 자기돈주고 영화를 본다는데 그걸가지고 이상 사회 현상이라느니 그걸 비판한다느니
다른 한국영화가 이런식이면 흥행이고, 디워가 이러면 이상 사회현상이고?
그리고 사실 전부터 천대받은건 사실 아니었나요?
얼마나 힘들었으면 힘들었다고 여기저기 얘기하고 다닐까요?
그걸가지고 동정심 유발이네 어쩌네 하면 완전 심형래에 대한 색안경을 낀거죠.
힘들게 여기저기서 돈 모아서 자기가 하고자하는 영화를 만들었는데...그게 바로 열정이죠.
영화에 대한 비판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한국영화인들이라는 사람들이
글 남기는 꼬라지를 보면 마치 배아파서 못참겠다는 듯한 뉘앙스를 풍기잖아요.
심형래씨의 열정은 알아주고, 자기들의 열정은 못알아준다고 무슨 초등학생처럼 징징대니..
평소에 무시했던 사람이 잘되니까 화가나서 화풀이하는 투의 글은 사절입니다.
그렇게 애국심에 호소하지 말라고 정신차리라고 하면 스크린쿼터 당장 없애야 정상이죠.
얼마나 눈물겨웠습니까? 한국 영화를 살리자고 애국심에 호소하던 영화인들 말이죠.
안하면 당장 망할것처럼...그것도 그렇고 디워 비판도 그렇고 아주 오버의 극치를 달리네요.
김조광수라는 사람...디워를 보기가 더 싫어졌다구? 난 당신같은 사람때문에
디워를 더 보고싶어졌다-_-; (사실 디워에는 별 관심이 없었던 1人)
2007.08.07 01:31:29
오히려 저런 태클들로 인해 디워가 더욱 흥행이 되고 있다고 하니 어떤 면에서는 positive효과가 있을듯. 그리고 남욕하는 것들 치고 자기일 제대로 하는 사람 거의 못본듯. 니 할일이나 잘하세요 김조인지 이송인지
인맥으로 돌고 도는 경쟁도 없는 충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