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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터
베르베르의 신작 파피용 얼마전에 사서 읽었는데

역시나 그 특유의 몰입감과 재미가 있었지만 이번에는 개인적인지 모르겠지만
중간부분부터 좀 지루해서 잠시 손을 놓았습니다. 뭐랄까 너무 허무맹랑(?) 하면서 과학적인 구성보다
인간 내면과 정치등을 좀 더 다룬 ...그런거

암튼 그러다 할 것없어서 (;; ) 책을 다시 읽다가
역시 베르베르라는 감탄을 하게 되더군요.


그 거대한 상상력은 대체 어디에서 오는지 ㄷㄷ

스케일로 치면 이번작이 제일 클텐데 스케일이 큰만큼 메시지도 엄청 크군요.
아직 마지막 20페이지를 아껴놓고 안읽었는데 ㅋ

근데 이거 기독교와 충돌 일어날 문제 아니었나....하긴 아주 아주 절묘하게 비껴나가긴 한것 같은데.....


암튼 심심하신 분들은 한번 읽어보시면 잼있을거에요.
댓글
2007.08.10 11:32:53
그린tea
그분의 상상력은..ㄷㄷㄷ
댓글
2007.08.10 11:34:13
약관에동의
중학교때 개미가 인기였는데;;;
댓글
2007.08.10 11:36:49
그린tea
중학교때 개미 읽는게 유행이었죠
댓글
2007.08.10 11:36:50
ㄷㄷ
-ㅠ-신작이.ㄷㄷㄷ 언능 빌려서(<-;;) 읽어야 겠네요.ㅋㅋ
댓글
2007.08.10 11:48:49
kiri (original)
베르베르 소설은 진화론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하죠.

아버지들의 아버지나.
댓글
2007.08.10 12:02:27
오렌지마말레이드
순전히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베르베르 그닥 재미없다고 생각하는 人 1
댓글
2007.08.10 13:30:53
LuckyStrike
저는 베르베르작품 거의 다 봤어요..
원래 하루에 한권씩 읽었는데 타나토노트는..ㅡㅡ;

빠삐용도 못읽겟더라구요..
결국은 다 읽었지만.. 좀 난해한 면이 없잖아 있었어요
다 보고나서 왠지 우울한 생각이..

"내가 왜 여기 있지? "
하는생각.. 암튼 읽고나서 생각해야하는게 많은소설..
어떻게보면 인간 자체를 부정하는 관점, 예를들면 신의영역에서 이야기를 이끌어나간다는느낌..

대단한 상상력이죠
삭제 수정 댓글
2007.08.10 16:24:22
FreeMan
항상 생각하는 거지만.. 역시 베르베르는 천재.. -_-b
삭제 수정 댓글
2007.08.10 19:22:06
보카쌩
전베르베르 다른작품은 재밌게 읽었는데,
'개미'만큼은 도무지 잘 읽혀지지가 않더라구요.
그 책 읽어볼려고 네번정도 시도하다가 결국은 반도 못 읽고 덮어버린기억이..
댓글
2007.08.10 19:41:39
스피드
개미에서 그 상상력에 감동받아 좋아하게 됐는데 그이후 다른 작품을 읽으면서 차츰 감동이 실망으로 변해가면서 관심없어진 작가
댓글
2007.08.10 19:51:20
집행의의지
개미..ㅠ
중학교때 대박으로 인기였었죠 ㅋㅋ
댓글
2007.08.10 19:57:28
바람의노래
처음에 개미와 개미혁명.. 으로 베르베르 입문(?)을 시작했습니다.
그 뒤 아버지들의 아버지, 천사들의 제국. 타나토노트 등 읽으면서 꽤 재미있었는데
<뇌> 때부터 텐션이 떨어지는 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그러다가 <나무>에서는 제대로 크리티컬..
안습 OTL

갈수록 실망만 느는지라 빠삐용 읽을까 말까 고민중입니다 ㅜㅡ
댓글
2007.08.10 22:38:22
DIRT
ㄷㄷ/ 지금 설마 스포일러를 말한건 아니죠??????????????????????????
댓글
2007.08.11 00:23:05
ㄷㄷ
DIRT//앗-ㅠ-;;지송;;고의는 아니였..ㄷㄷ늦은감이 있지만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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