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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나오는데 앞에 걸어가는 한 커플이 줄곧 말다툼을 하더라고요.
여자는 계속 짜증내는 투로 (무언가 삐졌나봅니다.) 남자는 달래고 설명하고 진땀을 빼고있는데
갑자기..
여자가 순간 극도로 짜증을 내며 들고 있던 손가방을 땅에 내팽기치고 그냥 가더군요.
근데 이 남자가 더 황당한게, 보통 이럴경우엔 가방 들고 쫓아가야되는데 (여자도 당연 그럴줄 알았을것같아요)
그냥 가방 지하철 바닥에 놔두고 왔던길 다시 가더군요. 무표정으로..
계단 다 올라가자 남자가 안쫓아오는 걸 보자 여자 어이 없어하더군요. 다시 가방 집으로 내려가더라고요.
.... 아마 걔네 둘 헤어지지 않았을까.. ..
근데 이런 경우에 남자가 참 개념없지 않나요? ab 형일듯..
여자는 계속 짜증내는 투로 (무언가 삐졌나봅니다.) 남자는 달래고 설명하고 진땀을 빼고있는데
갑자기..
여자가 순간 극도로 짜증을 내며 들고 있던 손가방을 땅에 내팽기치고 그냥 가더군요.
근데 이 남자가 더 황당한게, 보통 이럴경우엔 가방 들고 쫓아가야되는데 (여자도 당연 그럴줄 알았을것같아요)
그냥 가방 지하철 바닥에 놔두고 왔던길 다시 가더군요. 무표정으로..
계단 다 올라가자 남자가 안쫓아오는 걸 보자 여자 어이 없어하더군요. 다시 가방 집으로 내려가더라고요.
.... 아마 걔네 둘 헤어지지 않았을까.. ..
근데 이런 경우에 남자가 참 개념없지 않나요? ab 형일듯..
2007.08.13 07:18:06
글 쓴분 뻘쭘하실듯..ㅋㅋ
머 사람마다 생각하는게 다르겠지만..저도 여자가 그런식으로 막 짜증 내는거 진짜 싫어함.
아무리 화가나도 그러면 쓰나~ㅋ
머 사람마다 생각하는게 다르겠지만..저도 여자가 그런식으로 막 짜증 내는거 진짜 싫어함.
아무리 화가나도 그러면 쓰나~ㅋ
2007.08.13 08:48:54
그들의 사정을 모르니 뭐라고 할 순 없겠죠.. 진짜 남자가 잘못한 상황인데 여자가 짜증나는거에 더이상 못참아서 그냥 갔을수도 있고... ->이부분에선 남자가 좀 더 참아야 하는 상황이었고 혹은 여자가 별거 아닌걸로 심하게 짜증을 내고 가버린건->여자가 심한상황이었겠죠.
2007.08.13 09:22:34
남녀사이의 일은 아무도 모르죠~ 며느리도 모르죠~~ ^^;
솔직히 말하면 남의 연애사에 그렇게 관심갖는 것에 이해가 좀 안되네요...ㅋ 뭐 여자가 남자를, 남자가 여자를 때렸다거나 하는 이런 폭력상황이 아니라면 끼어들 필요도 관심가질 필요도 없지요. 남의 사생활이니까요~
솔직히 말하면 남의 연애사에 그렇게 관심갖는 것에 이해가 좀 안되네요...ㅋ 뭐 여자가 남자를, 남자가 여자를 때렸다거나 하는 이런 폭력상황이 아니라면 끼어들 필요도 관심가질 필요도 없지요. 남의 사생활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