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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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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ㅋㅋ..
오유남자사람이에요
전 처음으로 이렇게 굴욕과 비참함을 느낀건 처음임
바야흐로
이틀전 대학교에 볼일이있어서 버스를 타야했었드렙니다
햇빛이 사람족칠기세로 퍼붓던 오후였음
더워서 정류장간판 그림자에 몸을 숨길정도로 더웠음..
얼마후 버스가 오길래 급하게 타고 뒷문옆자리에서 뒤쪽 한칸 자리에 앉았음
에어컨바람이 엄청 시원해서 기분이 날아갈것같았음 찜질하다가 밖에 나온 그런 상쾌함?ㅋ
손부채질을 하면서 정거장마다 타는 사람들을 넋놓고 처다보고있었음
그런데 저랑 동갑같아보이는 여성이 제 건너편 좌석에 앉더랬음
그러곤 에어컨 바람을 조정하면서 몇몇 정거장을 지났을라나...
그여자가 갑작스럽게 버스에서 내리는거임
근데 좌석에 폰을 떨구고 내리는거;;
'어 슈발 저거!'
하면서 저도 반사적으로 몸을 던져서 그폰을 잡았는데 이미 여자는 내리고 뒷문은 닫힌 상황이였음
순간 '영화나 드라마처럼' 이라는 대사가 뇌리를 읊더니ㅋㅋㅋ
뭔가 상황도 이렇고 제가 멋있게 그 휴대폰을 줄 수 있는 상황이여서 약간 긴장됬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 하면서 버스창문을 열고
"저기요!!!!!!!!!!!!!!!!!!!!!!!!"
한마디에 여자는물론 시내의 온 사람이 절 쳐다보게됬음;;
버스안은 이미 배수구 물빠지는모냥 제가 중심이됬음..
'시발 족됬닥..ㅉ..쪽팔려'
하지만 임무는 완수해야된다는 신념아래
"폰놓고 내렸어요!!! 받으세요!!!!!!"
하고 멋있게 왼손으로 팍!! 하고 던졌음 정말 그 순간 내모습은 멋있었음..
시발 근데 폰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닥에 팍 떨어지면서 3등분이 되고 땅바닥을 휘갈기면서ㅋㅋㅋㅋ 마치 탑블레이드 팽이처럼
나로호 분리되는 기세로 폰껍데기와 배터리는 좌우 45도로 날아가고 폰본체는 바닥을 휩쓸면서 그녀발치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팔 그게 내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함 내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리우슨데 ㅋㅋㅋㅋㅋㅋㅋ산지 몇달안됬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창문에서 폰던진 그자세로 굳어버렸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자는 시발저런병신새끼가 나한테 돌던지나 하는 표정으로 쳐다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내의 모든 사람도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절대로 버스안으로 머리안넣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상태로 마치 차창밖에 고개밀고 헥헥거리는 강아지마냥 그대로 대학교 정류장까지 쭉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쓰는 지금도 온몸에 전율이일어남 ㅠㅠ
오유남자사람이에요
전 처음으로 이렇게 굴욕과 비참함을 느낀건 처음임
바야흐로
이틀전 대학교에 볼일이있어서 버스를 타야했었드렙니다
햇빛이 사람족칠기세로 퍼붓던 오후였음
더워서 정류장간판 그림자에 몸을 숨길정도로 더웠음..
얼마후 버스가 오길래 급하게 타고 뒷문옆자리에서 뒤쪽 한칸 자리에 앉았음
에어컨바람이 엄청 시원해서 기분이 날아갈것같았음 찜질하다가 밖에 나온 그런 상쾌함?ㅋ
손부채질을 하면서 정거장마다 타는 사람들을 넋놓고 처다보고있었음
그런데 저랑 동갑같아보이는 여성이 제 건너편 좌석에 앉더랬음
그러곤 에어컨 바람을 조정하면서 몇몇 정거장을 지났을라나...
그여자가 갑작스럽게 버스에서 내리는거임
근데 좌석에 폰을 떨구고 내리는거;;
'어 슈발 저거!'
하면서 저도 반사적으로 몸을 던져서 그폰을 잡았는데 이미 여자는 내리고 뒷문은 닫힌 상황이였음
순간 '영화나 드라마처럼' 이라는 대사가 뇌리를 읊더니ㅋㅋㅋ
뭔가 상황도 이렇고 제가 멋있게 그 휴대폰을 줄 수 있는 상황이여서 약간 긴장됬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 하면서 버스창문을 열고
"저기요!!!!!!!!!!!!!!!!!!!!!!!!"
한마디에 여자는물론 시내의 온 사람이 절 쳐다보게됬음;;
버스안은 이미 배수구 물빠지는모냥 제가 중심이됬음..
'시발 족됬닥..ㅉ..쪽팔려'
하지만 임무는 완수해야된다는 신념아래
"폰놓고 내렸어요!!! 받으세요!!!!!!"
하고 멋있게 왼손으로 팍!! 하고 던졌음 정말 그 순간 내모습은 멋있었음..
시발 근데 폰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닥에 팍 떨어지면서 3등분이 되고 땅바닥을 휘갈기면서ㅋㅋㅋㅋ 마치 탑블레이드 팽이처럼
나로호 분리되는 기세로 폰껍데기와 배터리는 좌우 45도로 날아가고 폰본체는 바닥을 휩쓸면서 그녀발치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팔 그게 내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함 내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리우슨데 ㅋㅋㅋㅋㅋㅋㅋ산지 몇달안됬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창문에서 폰던진 그자세로 굳어버렸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자는 시발저런병신새끼가 나한테 돌던지나 하는 표정으로 쳐다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내의 모든 사람도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절대로 버스안으로 머리안넣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상태로 마치 차창밖에 고개밀고 헥헥거리는 강아지마냥 그대로 대학교 정류장까지 쭉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쓰는 지금도 온몸에 전율이일어남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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